여름이 오면 상어 영화들이 떠오릅니다. 오늘은 영화 47미터의 줄거리, 결말, 후속작 47미터 2에 대해 소개합니다.
줄거리
케이트와 리사는 멕시코의 바다로 여행을 떠난다. 리사의 남자친구 스튜어트도 그들과 같이 가기로 했지만 회사일이 바빠 가지 못한다고 했다. 케이트는 밤중에 없어진 리사를 찾으러나가는데 울고 있는 걸 발견한다. 리사는 스튜어트가 바빠서 못 온다는 건 거짓말이고 이미 헤어진 사이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리사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클럽에서 놀다가 벤자민, 하비에르라는 남자들을 만난다. 그들은 자신들이 즐긴 샤크 케이지를 추천한다. 리사는 위험하다며 반대하지만 케이트의 설득에 샤크 케이지를 함께 하기로 한다. 다음 날 약속 장소로 나가고 리사는 낡은 배의 모습에 겁에 질려 다시 마음을 바꾼다. 케이트는 스튜어트 얘기를 꺼내며 다시 리사를 설득한다. 생선 내장을 바다에 뿌려 상어를 부른 후 남자들이 먼저 케이지에서 구경한 다음, 그녀들도 케이지에 들어간다. 산소통과 무전기가 지급되고 산소 공기는 200바가 최대이기 때문에 바닷속 5미터 즈음에서 상어를 구경하다가 50바가 되면 무전을 하고 바다 위로 다시 올라온다. 리사는 겁에 질려 물에 들어가지만 바닷속 모습에 금세 신이 난다. 사진을 찍고 놀던 중 남자들에게 빌린 수중카메라를 케이지 사이로 떨어트리게 되고 그것을 상어가 삼킨다. 구경하는 도중 덜컹하는 소리가 나고 케이지가 더 내려가자 불안한 리사는 올려달라고 한다. 거의 다 올라왔을 때쯤, 케이지가 비틀거리더니 케이지를 매달고 있던 줄이 끊어지고 케이지는 엄청난 속도를 내며 바닷속 47미터 바닥으로 떨어져 버렸다. 기절을 하고 정신이 든 그녀들은 케이지에 갇혀 무전이 되는 범위를 벗어난 걸 알게 된다. 리사를 대신해 케이트가 케이지를 벗어나 무전을 하기로 한다. 수심 40미터에서 그들에게 무전이 닿게 되고, 구조하러 갈 테니 케이지 안에 있으라고 한다. 케이지에 있던 그들은 불안해서 다시 무전을 하러 나가다 상어를 마주치고 케이지로 급하게 돌아와 공격을 피한다. 그녀들의 위치가 정확하지 않아 잘 찾지 못하자 산소통 17바밖에 남지 않은 케이트 대신 80바가 남은 리사가 방향을 알려주러 나간다. 그러던 도중 상어가 나타나고 리사는 굴속에 숨은 후 다시 헤엄쳐 나간다. 불빛도 보이지 않고 케이지의 위치도 보이지 않은 채 다시 상어가 나타난다. 그때 하비에르가 나타나 케이지로 돌아가라고 말을 하는데 상어가 하비에르를 잡아먹는다. 리사는 그 모습을 보고 바닥에 숨고, 하비에르의 가방에서 작살과 케이지에 매달 인양 줄을 챙긴다. 리사는 무전으로 하비에르의 죽음을 알리고 인양 줄을 확보했다고 하자 케이지에 묶고 케이지가 다시 올라가던 중 줄이 가늘어 다시 떨어진다. 그러면서 리사의 다리가 케이지에 깔리게 된다. 케이트는 무전을 하기 위해 다시 나가고 해양경찰이 산소탱크를 내려준다고 한다. 그 걸 받기 위해 다시 케이트가 케이지를 나가고 공기탱크를 연결하고 신호탄 3개를 들고 돌아오던 중 상어에게 물린다. 케이지에 깔린 리사는 공기탱크와 연결하지 못한다. 리사는 케이트의 죽음에 절망을 하다가 작살로 케이지 밖 공기탱크를 가져오려고 한다. 그러던 중 자신의 왼손을 다쳐 피가 나고 산소통은 0이 된다.
결말
다시 정신을 차리고 리사는 작살로 공기탱크를 가져와 교체에 성공한다. 그때 무전으로 케이트의 목소리가 들린다. 자신은 살아있지만 조끼가 물어뜯겨 공기가 급격하게 줄고 있다고 한다. 리사는 자신의 조끼를 부풀려 케이지 사이에 넣고 다리를 빼낸 후 케이트를 구하러 간다. 하지만 다리의 상처로 피가 나고 상어가 그것 때문에 더 꼬이지만 살기 위해 수심 위로 헤엄쳐 나가기로 한다. 둘은 신호탄을 흔들어 상어를 피해 올라가던 중 30미터쯤에서 무전을 하고 잠수병 예방을 위해 5분만 대기하라고 한다. 대기를 하며 신호탄을 하나 더 꺼내려던 중 미끄러져 놓치고 만다. 마지막 신호탄을 꺼냈는데 온사방에 상어들이 있고 그 신호탄마저 꺼지자 수면 위로 전속력으로 헤엄쳐간다. 배에서 던져 준 구명 튜브에 매달려 올라가다 리사가 상어에게 물려 물속으로 사라진다. 리사는 상어의 눈을 찌르고 극적으로 풀려나 다시 구조된다. 배 위에서 구조된 둘은 상처를 치료를 받는다. 살았음에 안도하던 리사는 다친 손의 피가 흐르지 않고 퍼지고 있다. 산소탱크를 너무 오래 사용해 질소중독에 빠져 모두 다 리사의 환각이었던 것이다. 리사는 아직 케이지에 다리가 깔린 채 있고 케이트의 죽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구조되고 있다고 생각했다. 무전으로 리사에게 질소중독에 대해 알려 준다. 무장한 해양경찰들이 나타나 리사를 구조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후속작 47미터2
엄마 아빠가 재혼을 하게 되면서 이복 언니 샤샤와 함께 미아는 살게 된다. 다른 지역의 학교로 이사 간 미아는 그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한다. 미아의 아빠는 물속의 유적지 발굴을 하는 일을 하고 있고 새로운 길에서 백상아리의 이빨을 발견했으며, 주말에 함께 하지 못하니 배를 타며 백상아리를 볼 수 있는 관광상품을 예약해 준다. 하지만 샤샤의 친구들이 찾아와 더 재밌는 곳에 데려가 준다며 친구 알렉사의 비밀공간으로 간다. 그곳은 유적지로 통하는 호수였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헤엄치던 그들은 스노클링 장비를 발견한다. 친구들과 유적지 입구까지만 가기로 한다. 무덤 동굴이라 칭하는 지하 유적으로 그들은 들어가고 유적지의 모습에 감탄을 한다. 그런데 그 사이로 무언가가 움직이는 게 보인다. 백상아리들이 존재해오고 있었던 것이다. 마침 반대쪽에서 미아의 아버지와 조수들이 탐사 사전 작업을 하고 있었다. 산소도 떨어지던 중 조수 벤을 발견하고 제단 쪽으로 이동하던 중 벤은 상어에 잡혀먹힌다. 도망가다 상어가 동굴을 쳐 천장이 무너지며 갇히다가 미아의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다시 향한다. 힘들게 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상어의 계속된 공격을 피하며 찾았다는 새로운 출구로 향한다. 하지만 그곳은 자일을 타야지만 위로 올라갈 수 있다. 한 명씩 자일을 타야 하는데 상어가 쫓아오자 서로 먼저 올라가려고 한다. 체중을 버티지 못해 자일을 고정하던 것이 빠지고 친구 두 명이 다시 떨어져 상어에게 죽임을 당한다. 어쩌다 보니 경보기를 울리게 되고 그 소리에 상어들이 피하는 걸 알게 된다. 그들은 다시 수중동굴로 들어가서 탈출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되는데 갑자기 돌아온 상어가 아버지를 잡아먹는다. 남은 셋은 경보기를 키며 다시 동굴로 향하는데 급류에 휘말리게 되고 언니 샤샤와 미아만 살아남게 된다. 계속된 상어의 공격을 피해 바다로 올라오게 되고 배를 발견하자 그쪽으로 헤엄친다. 하지만 그 배는 하필 상어를 구경하기 위해 예약해뒀던 그 배다. 상어를 모으기 위해 미끼를 뿌려대고 미아가 배로 올라가자 샤샤가 상어에게 물려 다시 내려가고, 그걸 보고 미아가 조명탄을 싸서 샤샤를 구조하지만, 미아가 다시 상어에게 공격받다가 극적으로 살아남게 된다. 미아가 배로 올라가자 샤샤가 상어에게 물려 다시 내려가고, 그걸 보고 미아가 조명탄을 싸서 샤샤를 구조하지만, 미아가 다시 상어에게 공격받다가 극적으로 살아남게 된다.